대웅제약·시지바이오, 동남아 시장 공략…현지 협력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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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시지바이오, 동남아 시장 공략…현지 협력 기반 다져

폴리뉴스 2026-06-09 15:51:24 신고

대웅제약과 인도네시아 약사회(IAI) 관계자들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과 인도네시아 약사회(IAI) 관계자들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과 시지바이오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현지 전문가 단체 및 유통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사업 기반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9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약사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지 약사 역량 강화와 공중보건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질환 관리 정보 제공,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현지 수요를 반영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강연과 지역별 세미나를 통해 최신 의약품 정보와 복약지도 교육을 제공하고, 현지 약사들의 의견을 제품 기획과 브랜드 운영에 반영하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일반의약품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게 목표다. 

시지바이오는 태국의 유통·헬스케어 기업 BJC와 손잡고 콜라겐 부스터 브랜드 '페이스템'의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사진=시지바이오]
시지바이오는 태국의 유통·헬스케어 기업 BJC와 손잡고 콜라겐 부스터 브랜드 '페이스템'의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사진=시지바이오]

시지바이오는 태국의 유통·헬스케어 기업 BJC와 손잡고 콜라겐 부스터 브랜드 '페이스템'의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섰다. 태국 의료진과 에스테틱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품 교육과 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의료미용 시장 공략에 나섰다. 

행사에서는 제품 주입 기술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실습 프로그램과 함께 재생미용 트렌드를 다루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참석한 의료진들은 제품의 조직 재생 특성과 시술 활용 범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시지바이오는 태국을 동남아 의료미용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학술 활동과 현지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동남아시아가 인구 증가와 의료·헬스케어 수요 확대에 힘입어 국내 기업들의 주요 성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현지 전문가와의 협력 체계 구축이 시장 안착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교육과 학술 교류를 기반으로 한 진출 전략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폴리뉴스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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