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투수 김민재(왼쪽), 고양 외야수 원성준이 5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제공|KBO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 투수 김민재(23),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 외야수 원성준(26)이 5월 퓨처스(2군)리그 루키상을 수상했다.
KBO는 9일 “2군의 월별 최고의 저연차 선수를 선정하는 5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김민재, 타자 원성준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민재는 5월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 0.92, 원성준은 1.09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지난달 4차례 2군경기에 선발등판해 23이닝을 소화하며 4승무패, 평균자책점(ERA) 2.74를 기록했다.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하는 등 선발투수로서 안정감을 보여줬다. 4승은 북부리그 월간 최다승이다.
원성준은 지난달 24안타(북부 1위), 18타점(북부 2위)으로 뛰어난 타격감을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타율 0.343(북부 5위), 장타율 0.571(북부 3위), 출루율 0.466(북부 3위)을 기록하는 구단 최초 루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5월 루키상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상금 50만 원과 코스메틱 제품(50만 원 상당)이 제공된다.
루키상은 2024년 처음 제정됐으며 2군에서 활약하는 저연차 선수들을 격려하고, 성장하는 유망주들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단 1~3년차 선수 중 규정 이닝 또는 타석을 충족한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월간 WAR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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