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최미나수가 첫 빈티지 쇼핑에 당황했지만, 미션을 마치며 스스로 만족했다.
9일 방송된 tvN ‘킬잇 :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이하 ‘킬잇’)’에서는 본선 첫 번째 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18명의 본선 진출자는 합숙 생활을 시작했다. 수영장과 테라스까지 있는 숙소를 본 참가자들은 “연프(연애 프로그램)다”라고 외치기도. 다샤는 “저의 꿈이 층고가 이렇게 높은 곳에서 사는 거다. 너무 예뻐서 들어가자마자 소파에 드러누웠다”라고 만족했고, 니즈는 “대저택인 줄 알았다”라고 감탄했다. 최미나수는 “좋은 것들이 보이면 분명 후폭풍이 올 거란 걸 알아서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레이블별 드레스룸과 개인 침대를 선택하라는 안내가 나오자, 참가자들은 “전쟁이야”라고 외치며 냅다 뛰었다. 그러나 방 안엔 2층 침대만이 가득한 상황. 고예진은 “제가 집단생활을 안 좋아해서 힘들었다”라고 털어놓았고, 서현도 “이럴 줄 몰랐다. 돈을 아무리 써도 같이 방을 안 쓰는데, 너무 충격이었다”라고 밝혔다. 우와는 “최악”이라고 말하기도.
남은 건 드레스룸. 레드 레이블이 가장 넓은 드레스룸을 선점했다. 화이트 레이블은 가장 좁은 드레스룸으로 향했다. 김나라는 “너무 억울한데, 언니들이라 말도 못하고. 레드팀 다 무섭게 생겼다”라고 말하기도.
본선 1차 미션은 ‘로우 코스트’ 미션으로, 3시간 안에 레이블당 50만 원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을 완성하고, 개별 콘텐츠를 찍어야 했다. 빠르게 나온 화이트 레이블 김나라는 창고형 빈티지 숍을 제안했고, 최미나수는 “망했다고 생각했다. 제가 빈티지 옷을 구매한 경험이 없다”라고 걱정했다.
8만 원씩 배분하고 빠르게 창고를 훑는 화이트 레이블. 김나라는 “제가 스타일리스트 일을 했고, 급하게 옷을 찾아야 하는 일을 많이 했다 보니 자존심이 걸린 싸움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반면 최미나수와 서현은 난처해했다. 최미나수는 빈티지를 잘 모른다고 토로했고, 서현은 장신인 탓에 맞는 길이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발이 있는 2호점으로 간 화이트 레이블. 최미나수는 “처음 빈티지 쇼핑을 한 건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나 사실 패션 천재인가?’ 이런 생각도 했다”라고 고백하기도. 이번엔 김나라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원하는 신발 사기엔 돈이 모자랐기 때문. 최미나수는 멘탈이 흔들린 김나라에게 촬영해야 한다고 재촉했고, 김나라는 정신을 차리고 촬영에 집중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킬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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