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 '백상'→'황금촬영상' 수상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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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 '백상'→'황금촬영상' 수상 행진

뉴스컬처 2026-06-09 13:53: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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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해진은 지난 8일 열린 제4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왕과 사는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앞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제24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해진.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유해진.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올해 초 유해진은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의 마지막을 지킨 촌장 '엄흥도' 역을 맡아 1689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견인했다.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묵직한 울림과 따뜻한 인간미를 전한 그는,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와 신분을 뛰어넘어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데뷔 이후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장르와 역할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성해온 그는 명실상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얼굴이다.

하반기에는 차기작 영화 '암살자(들)'로 관객을 만난다. '암살자(들)'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8·15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으로, 유해진은 사건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중부서 경감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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