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가격이라면, 어떤 걸 사는 게 좋을까..?' 적상추 vs 청상추, 건강에 더 도움 되는 것은 바로 '이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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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가격이라면, 어떤 걸 사는 게 좋을까..?' 적상추 vs 청상추, 건강에 더 도움 되는 것은 바로 '이 종류'

뉴스클립 2026-06-09 12:00:00 신고

ⓒ게티이미지뱅크(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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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는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쌈 채소다.

삼겹살이나 불고기와 함께 먹는 것은 물론 샐러드와 비빔밥 재료로도 널리 활용된다. 상추는 크게 초록색의 청상추와 붉은빛을 띠는 적상추로 나뉘는데, 영양학적으로 보면 적상추가 청상추보다 더 우수할 수 있다.

'이 색깔' 상추가 더 좋다고 합니다

ⓒ게티이미지뱅크(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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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추와 청상추는 기본적으로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다. 하지만 두 종류를 비교하면 적상추가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미네랄 함량에서 다소 앞선다. 그 이유는 적상추의 붉은색을 만들어내는 천연 색소인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 포도, 오디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다. 체내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줄이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해 심혈관 건강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적상추는 이러한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청상추보다 항산화 능력이 높은 편이다.

ⓒ게티이미지뱅크(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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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함량에서도 적상추는 강점을 가진다. 특히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함량이 상대적으로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돼 눈 건강을 돕고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적상추의 붉은 잎 부분에는 이러한 색소 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어, 영양 밀도가 높다.

미네랄 측면에서도 적상추는 칼륨, 칼슘, 철분 등의 함량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칼슘은 뼈 건강에 필수적이다. 철분은 적혈구 생성에 관여해 피로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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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무시할 수 없는 청상추의 영양 가치

그렇다고 해서 청상추의 영양 가치가 낮은 것은 아니다. 청상추 역시 식이섬유와 비타민 K, 엽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유익하다. 특히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고 쌈 채소로 활용하기 편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 가지 채소만 고집하기보다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적상추와 청상추를 함께 먹으면 각기 다른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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