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거진=방효근 기자] 강원 영월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갤러리 쁘띠팔레 영월은 특별전 ‘세지붕 여섯 화가의 그림이야기’를 오는 7월 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영월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백중기, 조문희, 김보연, 리나킴, 지상섭, 천정자 작가가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과 예술세계를 선보이는 자리다. 여섯 명의 작가는 서로 다른 시선과 조형 언어를 바탕으로 현대미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다.
전시에서는 자연과 인물, 추상, 오브제 등 폭넓은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작업 방식과 표현 기법을 통해 삶과 자연, 인간에 대한 사유를 풀어내며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서로 다른 작품 세계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며 지역 미술이 지닌 풍성한 창작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미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작품 감상뿐 아니라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시 중 진행된 ‘현대미술 쉽게 읽기, 작가와의 대담’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작가들이 자신의 창작 과정과 작품 세계, 예술적 고민을 직접 소개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작품에 담긴 의미와 제작 과정을 생생하게 들으며 현대미술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갤러리 관계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전시”라며 “예술과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고 영월 미술계의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현대미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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