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 빠른 배송이 온라인 패션 시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중소형 쇼핑몰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는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이 중소형 스토어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그재그가 지난 2024년 월평균 거래액 2000만원 미만이었던 직진배송 스토어 가운데 지난해에도 거래를 이어간 55개 업체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거래액이 전년 대비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스토어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쇼퍼랜드는 거래액이 732% 증가했고 파인땡큐(611%), 7일간의 휴가(485%), 뽕브라몰(471%), 핑크백(380%) 등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그재그는 이 같은 성과가 상품 경쟁력에 빠른 배송 인프라가 결합된 결과라고 분석한다. 대형 브랜드가 아닌 중소형 스토어도 배송 경쟁력을 확보할 경우 소비자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직진배송은 자정 전 주문 시 다음 날 배송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일부 지역에서는 당일 배송과 새벽 배송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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