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산 상위 1% 가구, 유형 관계없이 40% 저축여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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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상위 1% 가구, 유형 관계없이 40% 저축여력 확보”

이데일리 2026-06-09 10:02:37 신고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우리나라 순자산 상위 1% 가구의 특징을 분석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가구주 연령이 높을수록 상위권 진입 기준이 뚜렷하게 올라갔고, 수도권 가구와 자영업자 가구의 진입 문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100세시대연구소가 우리나라 부자가구 분석 시리즈 두 번째 자료로 가구주 유형별 순자산 상위 1% 가구를 다룬 ‘THE100리포트 125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


이번 리포트는 2025년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100세시대연구소는 가구주 연령대와 주거지역, 근로자·자영업자 여부에 따라 순자산 상위 1% 가구의 경제 현황과 주요 특징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가구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순자산 상위 1% 진입 기준은 뚜렷하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거지역별로는 수도권 가구가 비수도권 가구보다 상위 1% 진입 기준이 높았다. 직업 유형별로는 자영업자 가구의 진입 기준이 근로자 가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 가구는 유형과 관계없이 일정 수준의 저축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공통점도 확인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이들 가구는 가구주 유형과 무관하게 약 40% 수준의 저축 여력을 유지하며 자산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특징을 보였다.

이재경 NH투자증권 채널솔루션부문 부사장은 “자산관리는 자산이 많은 부자들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자산을 관리하는 태도와 습관이 자산 형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며 “소득이 낮더라도 시간이 조금 더 걸릴 뿐 자산을 만들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만큼 금융투자 등을 활용해 꾸준히 자산관리 노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100리포트 125호는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내 100세시대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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