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네이버(NAVER[035420])가 9일 장 초반 8%대의 낙폭을 보이며 급락 중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오전 9시 45분 현재 전장보다 8.06% 내린 25만6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51% 오른 28만6천원으로 출발한 네이버는 개장하자마자 급격히 상승분을 반납한 뒤 하락 전환해 한때 8.96% 내린 25만4천원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을 계기로 엔비디아와의 협력이 부각되며 전날 9.02%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네이버와 엔비디아는 8일 글로벌 인공지능(AI) 팩토리 공동 사업에 합의하고 2027년 55MW(메가와트) 규모 인프라 가동을 시작으로 AI 인프라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사업 성과와 리스크를 분담하며 최대 1GW(기가와트)급으로 확장될 초대형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AI 팩토리의 현재 가치는 19조원에 이른다"면서 이날 네이버에 대한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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