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러시아서 K푸드 수요 확인…2천11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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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러시아서 K푸드 수요 확인…2천11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연합뉴스 2026-06-09 09:4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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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샤인머스캣, 한식 밀키트 주목…K푸드 체험관도 활기

'2026 CIS K-푸드페어' 현장 '2026 CIS K-푸드페어' 현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2026 CIS K-푸드페어'에서 2천11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aT와 농식품부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러시아를 비롯해 키르기스스탄, 우크라이나, 몽골 등 독립국가연합(CIS) 권역 바이어 45개사와 국내 수출업체 37개사 간 상담을 진행했다.

이 기간 신선 과일과 가정간편식(HMR) 분야를 중심으로 총 223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과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특히 딸기와 샤인머스캣 등 신선 농산물과 잡채·비빔밥 등 한식 밀키트 제품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주목받았다고 aT는 전했다.

'2026 CIS K-푸드페어' 현장 '2026 CIS K-푸드페어' 현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아울러 지난 6일부터 7일까지는 현지 쇼핑몰 '데포'에서 소비자 체험 행사가 열렸으며 이 기간 약 1만5천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aT와 농식품부는 행사장에 라면과 냉동김밥 등을 소개하는 K푸드 체험관을 운영하고 러시아 온라인 플랫폼 내 '한국식품관'과 연계한 판매 행사도 진행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러시아 시장에서 높아진 K푸드의 위상과 수요를 직접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수출업체와 해외 바이어 간 연결을 강화하고 소비자 마케팅을 적극 펼쳐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 기준 한국의 CIS 권역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약 1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 품목은 라면과 쌀가공식품, 딸기 등이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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