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길을 가던 중학생들에게 흉기로 위협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7일 오후 2시께 화성시 만세구 남양읍 한 노상에서 길을 가던 중학생 B군 등 2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일면식이 없는 관계로, A씨는 술에 취해 불상의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고령인 점, 알코올 의존증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응급입원 조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확인하는 한편, 행정입원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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