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달 임단협 개시…"AI 시대 다음 성장 준비할 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K하이닉스, 이달 임단협 개시…"AI 시대 다음 성장 준비할 때"

연합뉴스 2026-06-09 06:05:01 신고

3줄요약

청주캠퍼스서 소통행사…곽노정 "노사관계 이슈, 잘 대처해야"

AI 메모리 관련 내용 발표하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AI 메모리 관련 내용 발표하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AI 메모리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2025.11.3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이달 내 시작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오후 청주캠퍼스에서 열린 '함께하는 더(THE) 소통행사'에서 구성원들에게 "(올해 임단협) 일정이 늦어지고 있는데 6월 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임단협 일정 지연에 대한 구성원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회사가 이달 내 협상 개시 방침을 구성원들에게 공개한 것이다.

이번 임단협에서는 지난달 삼성전자 노사가 도출한 6.2% 임금 인상과 반도체 부문의 특별경영성과급 제도 신설, 복지제도 개선 등의 잠정 합의안이 가결된 데 따라, 이에 준하는 수준의 요구안이 협상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성과급 체계 개편을 통해 주요 쟁점을 상당 부분 해소한 만큼, 올해 협상은 임금 인상과 복지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복수노조 체제를 채택한 SK하이닉스에서는 민주노총 산하 기술사무직 노조와 한국노총 소속의 이천·청주공장 전임직 노조가 각각 따로 임금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의 노사 갈등이 잇따르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도 나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국내 기업들의) 노사관계 어려움이 이슈가 되고 있다"며 "우리도 내외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잘 대처하고, 내년에는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은 (회사가) 잘 되고 있지만 10년, 15년 뒤를 생각하면 인공지능(AI) 시대에는 한순간의 실수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며 "전사 구성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다음 성장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분기마다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각종 경영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소통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소통행사는 SK하이닉스 국내 전 사업장에 생중계됐다.

burni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