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나듯 떠났는데도 리버풀 애정 대단하네...“누녜스, 바르사-첼시 러브콜에도 리버풀 복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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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나듯 떠났는데도 리버풀 애정 대단하네...“누녜스, 바르사-첼시 러브콜에도 리버풀 복귀 희망”

인터풋볼 2026-06-09 0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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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다윈 누녜스는 리버풀에 대한 애정이 여전하다.

영국 ‘메트로’는 8일(한국시간) “누녜스는 올여름 알 힐랄을 떠나 유럽 복귀를 모색 중이다. 첼시와 바르셀로나의 관심도 받고 있지만, 리버풀 복귀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우루과이 국적 스트라이커다. 벤피카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득점력을 바탕으로 인기 매물이 됐고 리버풀의 부름을 받아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당시 리버풀이 투자한 금액은 무려 1억(약 1,763억 원) 유로였다.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주전 기회를 꾸준히 받았음에도 공격수의 덕목인 결정력은 기대 이하였다. 발전 조짐이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갈수록 폼이 떨어졌다. 2024-25시즌 47경기 7골 7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자, 결국 리버풀이 매각 리스트에 올렸고, 누녜스는 알 힐랄로 떠났다.

알 힐랄에서도 반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공식전 24경기 9골 5도움에 그쳤다. 그래도 어떻게든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카림 벤제마라는 경쟁자가 합류해 커리어가 위태로워졌다. 좁아진 입지 속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됐는데 사실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알 힐랄은 벤제마 영입 이후 외국인 선수 제한 문제로 누녜스를 정리하길 원하고, 누녜스도 계약을 해지하고 유럽 복귀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빅클럽이 누녜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매체는 “스페인 라리가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대체자를 찾고 있는데 최우선 타깃 훌리안 알바레스 경쟁이 치열해 누녜스를 고려하고 있다. 여기에 첼시도 누녜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주앙 페드로의 경쟁자로 누녜스를 검토 중이며, 리암 델랍의 부진과 니콜라 잭슨의 이탈 가능성까지 있어 스트라이커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누녜스의 시선은 리버풀만을 향하고 있다. 매체는 “누녜스 본인은 리버풀 복귀를 가장 선호한다. 따라서 실제 복귀 가능성은 리버풀의 판단에 달린 상황이다. 아르네 슬롯에 이어 팀을 이어받은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도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어 합류할 여지가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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