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서 황희찬과 함께 강등됐는데...‘친정팀’ 맨유가 부른다! “존스톤 영입 가능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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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서 황희찬과 함께 강등됐는데...‘친정팀’ 맨유가 부른다! “존스톤 영입 가능성 검토”

인터풋볼 2026-06-09 03: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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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샘 존스톤이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게 될까.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7일(한국시간) “맨유 스카우트 및 영입 부서는 최우선 과제인 미드필더는 물론 다른 포지션에서도 좋은 시장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하고 있다. 앨런 닉슨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울버햄튼 골키퍼 존스톤 영입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울버햄튼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된 뒤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존스톤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울버햄튼이 얼마를 요구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계약 기간이 2년 남아 있는 만큼 맨유는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에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존스톤은 잉글랜드가 기대하던 ‘차세대 수문장’이었다. 맨유 ‘성골 유스’인 그는 유소년 시절부터 최고 유망주로 꼽혔는데 당시 다비드 데 헤아가 건재한 1군에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기회를 찾아 임대 신분으로 여러 팀을 오가며 경험을 쌓다 웨스트햄 브로미치 알비온(WBA)에 안착했다.

WBA에서 전성기가 시작됐다. 입단과 동시에 주전 골키퍼가 된 존스톤은 안정적인 선방과 준수한 빌드업 능력을 보여주며 최후방을 지켰다. 2019-20시즌에는 리그 46경기 출전해 45실점만 허용했고, 클린시트는 14차례 기록하는 철벽 수비를 앞세워 당시 챔피언십 소식이었던 팀을 프리미어리그(PL)로 승격시키기도 했다. WBA는 승격 한 시즌 만에 다시 강등되긴 했지만, 존스톤은 기대받던 재능을 조금씩 개화하며 자신의 가치를 드높였다.

이후에는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해 PL 커리어를 이어가다 2024-25시즌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조세 사에 이은 ‘No. 2’로 활약했는데 나름대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백업 골키퍼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최악의 부진에 빠진 울버햄튼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는 걸 막지 못했다. 강등으로 인해 PL에서 받는 거액의 중계권료를 챙기지 못하게 된 울버햄튼은 살림을 줄여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 존스톤도 이적이 유력해졌다.

그런 가운데 존스톤은 ‘친정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존스톤은 라멘스의 백업 자원으로 고려되고 있다. 알타이 바이은드르는 튀르키예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기에 이적이 확정적이다. 안드레 오나나는 임대를 마치고 복귀하긴 했지만, 다음 시즌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미래가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구단 역시 그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즉, 맨유는 이번 여름 골키퍼진에 상당한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이는데 존스톤은 바이은드르의 대체자 후보로 검토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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