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 워렌 자이르-에메리를 볼 수 있을까.
영국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사하는 현재 맨유에 필요한 자원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의 자이르-에메리를 꼽으며 영입을 강력히 추천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의 대표적인 ‘큰 손’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로 복귀해 더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스쿼드 뎁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지난 시즌을 끝으로 떠난 카세미루를 이을 확실한 미드필더를 데려오길 원한다.
이러한 상황 속 사하는 자이르-에메리가 맨유 중원에 필요한 자원으로 평가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하는 ”데려올 수만 있다면 맨유에 꿈의 영입생이 될 수 있다. 전 세계 어떠한 클럽이라도 자이르-에메리를 원할 것이다. 그는 운반 능력과 패스 능력이 뛰어나고 거의 매 경기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또한 중앙 미드필더뿐 아니라 오른쪽 미드필더, 심지어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첼시 출신 프랑크 르뵈프도 이에 거들었다. 영국 ‘트리비얼 풋볼’을 통해 르뵈프는 ”자이르-에메리는 맨유에 필요한 선수다. 그를 품는다면 분명 좋은 영입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는 성공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내 생각에 그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마이클 캐릭이다. 과거 같은 포지션에서 뛰었던 그가 선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자이르-에메리는 지난 시즌 초반에는 기복이 있었지만, 후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팀을 위해 헌신하는 전사다. 맨유에 합류한다면 자신이 뛰는 팀을 위해 기꺼이 희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이르-에미리는 2006년생,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다. PSG가 애지중지 키운 ‘성골 유스’ 출신으로 17세에 성인 국가대표에 승선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다. 프로 데뷔 후에는 치열한 주전 경쟁 속 확실한 입지를 굳히지 못했는데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공식전 52경기 출전해 3골 3도움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고,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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