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코리아 티보 뒤사라 대표 "카사 페라리, 모두 미소 짓게 할 경험하게 될 공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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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코리아 티보 뒤사라 대표 "카사 페라리, 모두 미소 짓게 할 경험하게 될 공간" 강조

M투데이 2026-06-08 22:43:16 신고

페라리 코리아 티보 뒤사라 대표
페라리 코리아 티보 뒤사라 대표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페라리 코리아가 서울 성수동에 '카사 페라리(페라리의 집)' 팝업을 여는 것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브랜드 접근성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는 계산된 행보다.

전통적으로 카사 페라리는 전 세계 극소수 VIP에게만 허용된 공간이었다. 이번에 서울에서 일반 대중에게 문을 여는 것은 페라리가 스스로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출발했다. 기존의 폐쇄적인 접근 방식이 한국처럼 브랜드를 향한 열정과 심미안이 높은 시장에서 오히려 팬 기반의 성장을 가로막는다는 판단이다.

페라리 코리아는 한국 소비자를 디테일과 완성도에 민감한 고객층으로 평가한다. 이번 카사 페라리는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신규 팬 커뮤니티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시험대다. 접근성을 높이면 브랜드 몰입도가 깊어진다는 전제 하에, 페라리는 한국을 핵심 성장 시장으로 명시적으로 설정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페라리 코리아 티보 뒤사라 대표
페라리 코리아 티보 뒤사라 대표

페라리는 두 개의 정체성을 동시에 품고 있다. 하나는 르망 24시로 대표되는 레이싱 헤리티지, 다른 하나는 고급스러운 이탈리안 라이프스타일이다. 카사 페라리는 이 두 가지를 하나의 공간에서 구현하는 플랫폼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한국 최초로 공개하는 아말피 스파이더는 이 두 정체성의 물리적 결합체로 볼 수 있다. 640마력 V8 터보 엔진과 제로백 3.3초의 고성능, 시속 60km 이하에서 단 13.5초 만에 열리는 소프트톱과 255리터의  여유로운 트렁크의 실용성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페라리 코리아는 아말피 스파이더를 통해 '압도적 퍼포먼스와 우아한 드라이빙 즐거움의 조화'라는 메시지를 한국 시장에 전달할 계획이다.

카사 페라리
카사 페라리

카사 페라리의 장소로 성수동을 선택한 것은 전략적 계산의 결과다. 성수동은 장인 정신, 혁신, 동시대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페라리가 추구하는 탁월함, 감성, 열정, 섬세함에 대한 장인 정신과 정확히 겹치는 가치들이다.

'서로 다른 세계, 그러나 공유된 정신(Different worlds, but shared spirit)'이라는 테마는 성수동의 로컬 정체성과 이탈리아 럭셔리 헤리티지를 연결하는 핵심 메시지로 볼 수 있다.

공간 자체도 이탈리아 우아한 저택을 재현해 방문객이 브랜드 문화를 모든 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환경으로 설계됐다. 이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페라리의 세계관을 살아있는 경험으로 전달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티보 뒤사라 페라리 코리아 대표이사는 "카사 페라리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페라리라는 브랜드를 더욱 가까이서 경험하고, 미소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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