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복기념관 방문객에게 제공되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 키링.(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광복기념관이 시민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부산시설공단은 6월 한 달간 중앙공원 내 부산광복기념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백범 김구 선생 기념 키링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자 독립운동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 김구 선생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기억할 수 있도록 기념 키링 1000개를 제작했다.
◆ 역사와 보훈 가치 알리는 시민 참여 행사
부산시설공단은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형 이벤트를 기획했다.
부산광복기념관을 찾는 시민들은 기념품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시민들이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광복기념관이 역사 교육과 보훈 문화 확산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혼탑 참배행사 이어져
중앙공원 충혼탑에서는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해 각종 추모행사와 기관·단체 참배가 이어지고 있다.
공단은 참배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시설 점검과 환경정비, 현장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설치된 음성안내 자율참배기를 통해 시민 누구나 별도의 안내 없이 편리하게 참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중앙공원과 부산광복기념관이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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