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고금리 예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 연 3.4%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별판매에 나선다.
BNK부산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총 1조원 한도로 'BNK내맘대로 예금'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BNK내맘대로 예금'은 고객이 가입금액과 가입기간, 우대조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D.I.Y) 정기예금 상품이다. 특히 은행이 제시한 5가지 우대조건 가운데 원하는 3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 고객별 금융거래 성향에 맞는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 대상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5억원까지다. 가입기간은 12개월, 18개월,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24개월 상품은 1000억원 한도로 운영된다.
가입기간별 최고 금리는 ▲12개월 연 3.30% ▲18개월 연 3.35% ▲24개월 연 3.40%다.
12개월 상품은 기본금리 연 2.30%에 특별 우대금리 0.80%포인트와 상품 우대금리 최대 0.2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30% 금리를 제공한다.
18개월 상품은 기본금리 연 1.80%에 특판 우대금리 1.35%포인트, 상품 우대금리 최대 0.20%포인트를 적용해 최고 연 3.3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24개월 상품은 기본금리 연 1.80%에 특판 우대금리 1.40%포인트와 상품 우대금리 최대 0.20%포인트가 더해져 최고 연 3.40% 금리가 적용된다.
최근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부산은행은 고객 선택권을 강화한 이번 특판을 통해 수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상품 가입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을 비롯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디지털데스크 등을 통해 가능하며, 판매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장인호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최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금리와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판을 준비했다"며 "고객이 직접 가입 조건과 우대항목을 선택할 수 있는 'BNK내맘대로 예금'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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