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김선진 3위…한국인 성악가, 3년 연속 1위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베이스 박성민(26)이 제44회 벨베데레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 바리톤 김정래, 2025년 바리톤 김건에 이어 3년 연속 한국인 성악가가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8일 벨베데레 콩쿠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성민은 지난 7일(현지시간) 라트비아 유르말라에서 열린 이 대회 결선에서 1위에 올랐다. 상금은 1만유로(약 1천800만원)다.
그는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2위는 이란의 소프라노 포루즈 라자비가 차지했으며 한국인 베이스 김선진은 3위를 기록했다.
1982년 창설된 벨베데레 국제성악콩쿠르는 빈 실내오페라단의 창립자이자 오랜 기간 단장으로 재직했던 한스 가보르가 재능 있는 젊은 성악가들을 발굴하고자 개최한 경연에서 유래했으며 신인 성악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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