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에서 임라라가 육아로 달라진 부부 관계를 고백하며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남편 부상 앞에서 위로 대신 잔소리…그리고 자책
남편 손민수가 무릎 부상을 입은 뒤 함께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임라라는 운전대를 잡은 채 울음을 터뜨렸다.
다른 커플의 다정한 쇼츠 영상을 보다가 문득 "애기 안 낳았으면 내가 민수 되게 걱정하면서 그랬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결국 참았던 눈물이 터진 임라라는 "신혼 때였으면 내가 저렇게 해줬을 텐데, 솔직히 제일 속상한 건 민수일 텐데 내가 왜 저렇게 상종을 안 했을까"라며 스스로를 탓했다. 육아에 치인 현실 속에서 따뜻한 아내 대신 잔소리부터 쏟아낸 자신을 돌아보는 장면이었다.
손민수가 다친 진짜 이유…부부가 함께 마주한 현실
손민수의 부상은 단순한 스포츠 사고가 아니었다. 주말 육아 중 쌓인 짜증을 아내에게 쏟지 않으려고 혼자 축구를 하러 갔다가 무릎을 다친 것이었다.
처음엔 "평생 축구 금지"라며 으름장을 놨던 임라라였지만, 남편이 다친 진짜 사정을 알게 된 뒤 미안함과 속상함이 뒤섞이며 눈물로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우는 거 보고 나도 울었다", "육아가 부부를 이렇게 만드는구나, 현실이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