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찾은 최교진 교육부장관 “협약형 특성화고, 지역 동반 성장의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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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찾은 최교진 교육부장관 “협약형 특성화고, 지역 동반 성장의 롤모델”

경기일보 2026-06-08 15:44: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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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맨 오른쪽) 최교진 교육부장관이(앞줄 오른쪽 두번째) 인천 미추홀구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를 방문,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맨 오른쪽) 최교진 교육부장관이(앞줄 오른쪽 두번째) 인천 미추홀구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를 방문,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정부와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산업에 최적화된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직업교육을 통해 길러낸 우수 인재가 지역 내 일자리를 얻고 정착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도성훈 교육감은 8일 미추홀구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현황을 살피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정석항공과학고는 앞서 2024년 교육부 지정 항공 분야 1기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됐다. 학교는 인천국제공항 및 지역 내 항공 정비(MRO)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전문 인재를 육성 중이다.

 

실습장 곳곳을 둘러본 최 장관은 이어진 현장 토론회 자리에서 산업계가 요구하는 핵심 기술 역량과 진로 지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 장관은 “지자체와 기업, 교육계가 연대해 꼭 필요한 인력을 길러내는 것이 협약형 특성화고의 핵심 가치”라며 “이곳이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성공적인 직업교육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차원의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의 협약형 특성화고를 지역의 거점으로 삼아 ‘인천형 10년 안심취업 보장제’를 확대하고 우수 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정주 비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10년 안심취업 보장제는 중학교 3년, 직업계고 3년, 졸업 후 4년 등 총 10년에 걸친 공교육 기반 직업교육 안전망으로 학생의 사회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 교육감은 “공항과 항만을 비롯해 다수의 첨단 산업단지를 보유한 인천은 기술 인재들이 뜻을 펼치기 가장 좋은 무대”라며 “재학 중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이고 졸업 이후의 커리어 관리까지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 지역 협약형 특성화고는 정석항공과학고를 비롯해 재능고, 인천반도체고, 영종국제물류고 등 총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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