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87 크림슨 합창단이 오는 6월 13일(토) 오후 3시 영산아트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 ‘Song of Innocence(순수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순수’를 주제로 한다. 크림슨 합창단은 어린 시절의 맑은 기억과 청년 시절의 열정을 아우르는 ‘순수’의 의미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각자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순수의 순간들을 합창으로 전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1987년을 함께 살아온 이들이 지나온 시간과 기억을 되돌아보며, 마음속 깊이 남아 있는 순수의 조각들을 하모니로 엮어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공연 제목인 ‘Song of Innocence’ 역시 그 시절의 기억과 감정을 노래로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무대는 혼성합창과 여성합창, 남성합창으로 구성되며, 한국 가곡과 창작합창곡, 대중음악 편곡 작품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또한 William Blake의 시에 Bob Chilcott가 곡을 붙인 ‘Jazz Songs of Innocence’를 통해 공연의 주제를 음악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안정현이 이끌며 피아니스트 배진선, 드러머 김호용, 더블베이시스트 김종현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합창과 피아노, 드럼, 더블베이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림슨 합창단은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는 그 시절 순수의 조각을 찾아 하모니를 만들어 합창으로 전하고자 한다”며 “순수의 마법이 합창단의 하모니와 더불어 관객들의 마음에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전석 1만 원이며 NOL티켓과 YES24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Copyright ⓒ 문화저널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