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에콰도르의 주요 항구인 태평양 연안의 만타항에서 지난 6일(오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선박 35척이 불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여러 척의 선박이 한꺼번에 화염에 휩싸이면서 항구는 마치 전투기의 폭격을 맞은 전쟁터처럼 변했는데요.
에콰도르 정부 관계자들은 한 선박에서 용접 중 튄 불꽃이 다른 선박들로 연쇄적으로 옮겨붙은 것 같다면서, 테러설이나 외부 공격설을 차단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현지의 마약 밀매 카르텔 간에 충돌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추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작: 김화영 김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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