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부터 김도현까지…'2026 앙카라 3쿠션 월드컵' 한국 선수 대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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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부터 김도현까지…'2026 앙카라 3쿠션 월드컵' 한국 선수 대거 출격

엑스포츠뉴스 2026-06-08 15:0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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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국 3쿠션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튀르키예. 앙카라의 왕좌에 앉는 다섯 번째 대한민국 챔피언이 올해 탄생할까.

8일 SOOP은 오는 14일까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2026 앙카라 3쿠션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시각 기준 8일 오후 5시 예선을 시작으로 14일 결승전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조명우, 김행직, 허정한, 강자인, 차명종, 최완영, 황봉주, 김하은, 김민석, 양승모, 정예성, 권미루, 김수아, 박수영 등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특히, SOOP이 후원하는 김도현도 출전한다. 그는 지난 '호치민 3쿠션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연소 본선 진출 기록을 세우며 8강에 올랐다. 대회 이후 UMB 랭킹도 상승.

튀르키예는 한국 선수들에게 의미가 있는 무대다. 지난 2010년 김경률이 안탈리아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최성원(2012년), 조재호(2014년), 허정한(2024년)까지 총 4명의 한국 챔피언이 튀르키예에서 탄생했다. 이에 올해도 한국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해외 선수로는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에디 멕스(벨기에), 트란 퀴엣 치엔(베트남),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타이푼 타슈데미르(튀르키예) 등이 출전한다. 홈 팬들의 응원을 받는 튀르키예 선수로는 타이푼 타슈데미르, 톨가한 키라즈 등이 있다.

대회 생중계는 SOOP에서 전 세계 독점으로 제공되며, SOOP TV, IB스포츠, Ball 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SOOP은 당구 선수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대한당구연맹 소속 비시드권 선수들에게 국제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부터 'Road to UMB'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것. 최종 선발된 우승자 2명은 'UMB 3쿠션 월드컵' 출전에 필요한 항공·숙박 등 제반 비용을 받을 수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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