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강수지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았던 20대 때를 고백했다.
8일 강수지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강수지가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겠다고 고백했다.
이날 강수지는 과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았다고 고백했다. 강수지는 “저는 20대 때 정말 타인의 시선에 휘들리는 게 아니라, 타인의 시선에 영향을 많이 주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과거엔 머리카락 한 올 가지고도 엄청 신경을 썼다고. 강수지는 “지금은 촬영 중에도 허리 때문에 자세 교정 받느라 침대에 누워서 했다”라며 “예전엔 그런 거 없었다. 머리카락 한 올 때문에 집에 다시 들어가서 머리를 감고 나온 적도 있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차로 이동하면서도 기댄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강수지는 “90년대는 스프레이가 유행이었다. 스프레이를 안에다 다 뿌렸는데, 기대면 어떻게 되겠냐. 그래서 깁스한 여자처럼 이러고 다니는 거다”라며 “얼마나 목이 피곤하겠냐. 20대 땐 정말 남의 시선을 100% 생각하면서 살았다”고 고백했다.
지금은 달라졌다는 강수지는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는 감정의 독립을 가져라”는 말을 전하며 “감정을 낭비하지 말라는 얘기다. 예의는 지켜야겠지만”이라고 밝혔다. 강수지는 “저는 굉장히 자유롭게 다니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내가 편하면 된다”라며 “‘나 오늘 이런 얼굴인데’ 이런 거 신경 쓰지 말고, 내가 편하게 가면 된다. 깔끔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강조하기도.
사춘기가 빨리 왔다는 강수지는 “초등학교 5~6학년 때 엄마와 목욕탕에 가면서도 예쁘게 하고 가려고 했다. 남학생을 마주칠까 봐. 피곤한 초등학생이었다. 엄마에게 매일 혼났다”라며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지 말자”라고 다시 당부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강수지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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