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페라리코리아가 오늘 서울 성수동 쎈느(Scène)에서 한국 최초의 카사 페라리를 공식 오픈하고, 이와 함께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탈리아어로 ‘페라리의 집’을 뜻하는 카사 페라리는 최고 수준의 환대와 결합된 몰입형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독보적인 공간으로 확고한 명성을 쌓아왔다.
특히 이 공간은 이탈리아 정통의 환대 문화와 지정된 초청객에게만 허용되는 철저한 독점성이라는 핵심 속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그동안 극소수 VIP 고객에게만 허용되던 카사 페라리 고유의 독점적인 콘셉트와 그 정수를 국내 일반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사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페라리 팬들이 정교하게 큐레이션된 다감각적 쇼케이스를 경험하며 브랜드 특유의 정신과 문화를 깊이 있게 호흡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고유의 장인 정신과 창의성 그리고 동시대적 문화가 공존하는 성수동에서 이번 행사가 개최된다는 점도 깊은 의의를 지닌다.
성수동 특유의 역동적인 로컬 감성과 이탈리아 럭셔리 헤리티지의 만남을 통해, 현대적인 서울의 시선으로 페라리의 세계관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국내 트렌드 세터들과 더욱 밀도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장을 마련했다.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카사 페라리는 실내 프라이빗 라운지와 차량 전시 공간, 야외 가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이탈리아 최고급 하이엔드 가구들로 큐레이션하여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2층 고객 전용 라운지부터 1층 야외 가든까지, 페라리만의 차별화된 감각이 공간 전체에 걸쳐 자연스럽게 흐른다. 페라리 아말피 및 아말피 스파이더를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존 외에도, 음료, 디저트, 젤라또 등을 즐길 수 있는 전용 카페가 운영된다.
일반 대중을 위한 퍼블릭 세션과 더불어, 기존 페라리 오너와 잠재 고객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독점적 호스피탈리티 프로그램도 정교하게 맞물려 운영된다. 카사 페라리 2층에 마련된 오너 전용 라운지에서는 프라이빗한 차량 상담과 함께, 자신만의 맞춤형 키링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저녁 시간대에는 초청 고객만을 타깃으로 정통 이탈리안 만찬과 함께 품격 있는 현악 앙상블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진 VIP 디너 세션 및 칵테일 파티가 개최되어 페라리 오너로서의 자부심과 차별화된 로열티를 선사할 방침이다.
카사 페라리 운영 기간 중인 6월 14일(일)에는 페라리 고객들을 특별 초청해 국내 중계 일정에 맞춰 WEC 르망 24시 라이브 뷰잉 스페셜 세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레이싱에 대한 브랜드의 뜨거운 열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카사 페라리에서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가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아말피 스파이더는 쿠페 고유의 완벽한 비율과 유려한 실루엣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오픈톱 주행만이 선사할 수 있는 매혹적인 감성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더욱 강력하고 정교해진 V8 터보 엔진이 핵심이다. 64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3.3초 만에 도달한다. 브레이크-바이-와이어 시스템과 ABS에보 컨트롤의 결합으로, 시속 100km에서 정지까지의 제동거리를 단 30미터 수준으로 대폭 단축했다.
오픈톱의 핵심인 소프트톱은 Z-폴드 방식으로 단 13.5초 만에 접힌다. 시속 60km에서도 작동할 수 있다. 5겹 패브릭 구조는 풍절음과 노면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고속에서도 조용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소프트톱을 닫은 상태에서는 255리터의 트렁크 용량을 확보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본 모델만을 위해 개발된 커스텀 패브릭 소프트톱은 6가지 색상과 2가지 직조 방식, 콘트라스트 스티칭 옵션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페라리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도어 패널, 시트 등받이, 리어 루프 덱에 동일 소재를 적용해 실내외의 완벽한 소재 일체감을 구현할 수 있다.
한편, 페라리코리아 대표이사 티보 뒤사라는 "이번 공간은 페라리코리아 설립 당시 약속드렸던, 한국 고객들에게 페라리의 글로벌 비전과 완벽하게 부합하는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브랜드의 굳은 의지와 진정성을 증명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인 정신과 창의성이 공존하는 성수동에 이탈리아 최고급 저택의 안락한 무드를 재현한 만큼, 전용 카페와 야외 가든에서 페라리 특유의 감성과 여유로운 호스피탈리티를 편안하게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페라리는 앞으로도 국내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브랜드의 유니크한 세계관을 공유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예준 기자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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