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협조·현안 사업 연속성 강조…도민체전 등 주요 행사 점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3선 연임 제한으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심규언 동해시장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책임 있는 역할과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심 시장은 8일 민선 8기 마무리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청에서 열린 시정현안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민선 8기 기간 사실상 마지막 부서장 회의로 공약사업 추진 상황과 강원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한 뒤 시정 마무리와 향후 과제에 대한 당부가 이어졌다.
심 시장은 "선거 이후 여러 변화가 있더라도 공직자는 부화뇌동하지 말고 시민을 위한 행정에 차질이 없도록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수위원회는 새로운 시장의 공약사항과 시정 운영 방향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각 부서는 관련 자료 제공과 업무 협조에 적극 나서 민선 9기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사업 가운데 대외적 여건 변화로 이행하지 못한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필요한 사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남은 20여 일 동안 미진한 부분을 꼼꼼히 점검하고 인수인계를 철저히 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민체전과 라벤더축제 등 주요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민선 9기 이정학 시장 당선인은 1995년 민선 지방자치가 도입된 이후 31년 만에 첫 진보 성향의 시장이다.
이번 선거에서 이정학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국민의힘 김기하 후보와 개혁신당 김홍수 후보를 따돌리고 첫 민주당 소속 시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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