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일 남았는데...가비, '발롱도르' 로드리 발목 향해 살인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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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일 남았는데...가비, '발롱도르' 로드리 발목 향해 살인태클

인터풋볼 2026-06-08 02: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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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pnuk
사진=espnuk

[인터풋볼=송건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이 코앞인데,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가비가 로드리의 발목을 향해 위험한 태클을 했다.

영국 '골닷컴'은 7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진행된 훈련 도중, 가비는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베테랑 동료인 로드리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로드리가 잔디에 쓰러져 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은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에서 최종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임에도 불구하고 가비의 위험한 플레이가 나왔다. 로드리가 볼을 간수하는 과정에서 상대팀이었던 가비가 달려와 그대로 로드리의 발을 강하게 밟았다. 곧장 로드리는 잔디 위에 쓰러졌고, 동료들이 달려와 상태를 살폈다.

상황은 빠르게 진정되었다. 매체는 "로드리는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가비를 바라보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듯했다"면서 "가비는 충돌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시 사과했으며, 의료진은 곧바로 로드리를 치료하기 위해 달려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드리는 훈련을 마치면서 약간 절뚝거렸지만, 월드컵 결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초기 우려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로드리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비야레알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꾸준히 성장했다. 2022-23시즌 맨시티 소속으로 56경기에 출전해 4골 7도움을 올리며 트레블을 이끌었다. 발롱도르 수상으로 정점을 찍었다. 2024-25시즌부터 부상이 잦아졌지만, 여전히 대표팀에서나 소속팀에서나 핵심이다.

가비의 태클로 인해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었다. 스페인 대표팀은 부상에 민감하다. 시즌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핵심 자원인 라민 야말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치료에 매진한 결과 월드컵 출전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유망주인 레나르트 칼이 근육 부상으로 인해 낙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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