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지난해 신인왕을 받았지만 우승이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마침내 첫 승을 거두게 돼 정말 벅차고 행복합니다. 마지막 퍼트를 앞두고 긴장도 많이 됐지만 끝까지 스스로를 믿었고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 꾸준하고 강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자 서교림선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 차 서교림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프로 데뷔 이후 첫 승을 기록했다.
서교림은 7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서교림은 김민선(14언더파 202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서교림은 우승 없이 준우승 두 차례를 기록하며 신인왕에 선정됐으며 이번 대회에서 기다리던 첫 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2억7000만원을 받은 서교림은 시즌 누적 상금 5억3574만5714원을 기록하며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 순위에서도 공동 11위에서 단독 1위로 도약했다.
서교림은 김수지, 김민선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뒤[시작해]전반에 버디 4개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후반 들어 12번 홀(파3)에서 티샷이 물에 빠지는 위기를 맞았지만[나왔지만], 보기로 막아내며 선두를 유지했다.
경기 막판 김민선이 17번과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서교림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파를 지켜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이 결정된 직후 서교림은 두 손을 들어 올리며 기쁨을 표현했다. 김민선은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고 박혜준과 김수지는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박민지는 합계 5언더파 공동 25위, 지난해 우승자인 이가영은 이븐파 공동 5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KLPGA 투어는 오는 11일부터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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