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를 이끄는 설종진(53) 감독이 투타 에이스의 활약에 미소 지었다.
키움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키움은 22승 1무 38패로 10위, 두산은 29승 2무 29패로 6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시구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원정팀 키움은 초반부터 승기를 잡으며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6이닝 1실점)와 리드오프 서건창(4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설종진 감독 또한 경기 후 둘의 활약을 콕 집어 언급했다. 설종진 감독은 "선발 알칸타라가 1실점 했지만, 6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박정훈(1⅓이닝)-가나쿠보 유토(⅔이닝)-원종현(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실점 없이 맡은 이닝을 잘 책임졌다"고 복기했다.
타선에 대해서는 "케스턴 히우라의 선제 적시타와 임병욱의 2타점 적시타로 1회부터 점수를 뽑으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2회에도 히우라가 좋은 타격감을 바탕으로 안타를 만들면서 추가 점수를 냈다. 리드오프 서건창은 3안타 4출루 경기를 하며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고 칭찬했다.
이날 잠실구장엔 2만1393명의 관중이 찾아 양 팀의 경기를 관전했다. 설종진 감독은 "팬 분들의 큰 응원 덕분에 선수들도 더 힘을 낼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 다음 주 홈 6연전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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