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간부회의를 연 이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가 제시한 정책이라도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제안이라면 전향적으로 수용해 세부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이같은 지시사항을 하달했다. 공정식 부시장부터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별도 자료없이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의 지시로 이달 중 출범할 미래위원회는 민선 8기 운영했던 시민참여혁신위원회(인수위원회) 대체 성격이다. 분야별 전문가 20명, 시민을 대변할 지역 대표 20명, 국·과장급 공무원 10명 등 50명 안팎의 인원으로 구성, 20일간 운영된다.
이현재 시장은 공약 이행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며 “타당성 있는 정책은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업무 과부하를 방지하고 시정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교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주민 권익보호 △원도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위례신사선 연장사업 △GTX-D 황산 경유 △3호선·9호선 적기개통 등 하남시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안도 논의됐다.
이현재 시장은 “민선 9기를 곧 출범하는 시점에서 기존의 역점 사업들을 차분하고 내실 있게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 공직자가 타성에 젖지 않은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시정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재 시장인 지난 6·3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어 51.95%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