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소라, 홍진경의 워킹 스승인 모델 정소현이 방송 후 에피소드를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에서는 이소라와 홍진경과 김원훈, 이동휘, 정소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소라와 홍진경의 워킹 스승인 모델 정소현이 등장했다. 이소라는 “‘소라와 진경’ 시청 시간에 소라 씨가 저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한다. ‘오늘 주인공은 너다’라고. 거의 매회 나오지 않았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동휘는 “그럴만하다. 우리보다 많이 나온다”라고 질투하기도.
정소현은 “본인이 나온 영상 보니 어떤 기분이냐”는 질문에 “제가 그렇게 무서운 표정을 짓는지도 몰랐다. 너무 몰입하다 보니”라고 고백했다. 정소현은 “방송 보고 저희 부모님이 더 신나셨다. 아빠한테 오랜만에 전화 와서 ‘소라 언니는 나랑 동갑인데 어떻게 언니라고 부르냐. 선배님이라고 해라’라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소라가 “그럼 소현 씨 아버님 만나면 이름 불러야 하나? 친구니까?”라고 말하자, 정소현은 “재현 씨라고 불러달라”고 밝혔다.
이동휘가 정소현에게 “제자들이 파리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 보면서 어땠냐”라고 묻자, 정소현은 긴 한숨을 쉰 후 “너무 감정이입이 됐다. 제가 파리에서 오디션 다녔을 때도 생각나고”라며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정소현은 “살짝 아쉬웠던 건 첫 오디션 갔을 때 드레시한 스타일의 브랜드였는데, ‘내가 시간이 있었다면 그런 워킹도 알려드렸을 텐데’ 싶었다”라고 아쉬워했다.
홍진경이 “나도 혼자 오디션 봤을 때 (다른 워킹 스타일에) 당황스러웠다”라고 토로하자, 정소현은 “나중에 이런 기회가 오면 한 번 더 빡세게 (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소라는 “소현 씨한테 레슨을 한 번 받으면 워킹이 달라지지 않냐”라며 시니어 모델 준비생들이 정소현에게 워킹을 가르쳐달라는 문의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한혜진이 자신들에게 “언니들은 4050 여성들의 희망”이라고 응원했던 걸 언급하며 “그걸 듣고 부담스러웠는데, 진짜 한혜진 씨가 말한 대로 이루어지나 싶다. 패션에 관심 있는 것도 있지만, 도전하는 과정에 관심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는 걸 자랑스러워했다. 이에 김원훈은 “저희 엄마도 안방에서 옷 많이 갈아입는다. 엄마도 시니어 모델 준비하고 계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소라와 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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