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이요원이 시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하고 솔직한 가치관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결혼식을 마치고 설레는 신혼여행길에 오른 이민우, 이아미 부부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민우 어머니의 통 큰 용돈 선물, 거절하는 며느리에 던진 한마디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의 어머니는 신혼여행을 떠나는 아들 부부를 배웅하며 두둑한 용돈 봉투를 깜짝 선물로 건넸다. 어머니는 "여행지에서 맛있는 것도 많이 사 먹고, 호텔에서 부족함 없이 편하게 지내다 오라"며 내리사랑을 전했다.
시어머니의 갑작스러운 고액 용돈에 며느리 이아미는 죄송스러운 마음에 선뜻 받지 못하고 "정말 괜찮다"며 수차례 사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화면으로 지켜보던 이요원은 "저럴 때는 사양하지 말고 바로 받아야 한다"며 "나는 시부모님이 주시면 언제나 감사해하며 바로바로 받는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걱정 가득했던 신혼여행길, 비행기 탑승하자마자 반전 숙면
시어머니의 남다른 배려에 이아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감사한 마음과 죄송해서 불편한 마음이 반반이었다"며 "그래도 어머님이 신경 쓰지 말고 재밌게 다녀오라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봉투 속 금액을 확인한 이민우 역시 "우리 엄마 정말 통이 크다"며 대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아미는 아이들을 집에 두고 떠나는 첫 여행인 만큼, 공항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스마트폰 홈캠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워킹맘의 애틋한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집에 남겨진 아이들 걱정에 안절부절못하던 모습도 잠시, 이아미는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머리를 대자마자 깊은 잠에 빠져드는 반전 면모를 보였다. 옆에서 아내의 폭풍 숙면을 지켜본 남편 이민우는 "이렇게 세상 모르게 잘 거면서 아이들 걱정은 도대체 왜 그렇게 한 것이냐"고 황당해하는 리액션을 취해 다시 한번 폭소를 유발했다.
가족들의 리얼한 일상과 유쾌한 살림기를 담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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