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일 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이틀 빨리 발견됐다.
다만 유전자 분석 결과 병원체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일본뇌염은 해당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3급 법정 감염병이다.
대부분은 발열,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지만 드물게 급성 뇌염이 나타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3∼10월 주 2회씩 동구 금강로 우사에 설치된 유인등 내 채집된 모기를 조사하는 감시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방충망 점검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hsb@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