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개인 유튜브 채널 흥행에 이어 결혼 소식까지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7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서인영은 컴투스 미디어 계열사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 최지훈 대표와 올 하반기 백년가약을 맺는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등은 미정이지만, 두 사람은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차분히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84년생인 서인영과 1978년생인 최 대표는 6살 차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무엇보다 이같은 소식은 현재 서인영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이 구독자 80만 명을 넘기며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전해져 기쁨을 더한다. 서인영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개과천선 서인영’은 서인영이 과거의 화려하고 강했던 ‘센 언니’ 이미지를 내려놓고 대중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콘셉트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악플 읽기로 정면 돌파를 선택한 서인영은 남양주 집에서의 친근한 일상, 쥬얼리 멤버들과의 여전한 케미스트리, 30년간 자신을 키워준 새엄마 최초 공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특히 하루 12시간 동안 교회에서 찬양하고 반성하는 ‘반전 신앙생활’ 에피소드가 큰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에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까지 출연해 대세 행보를 입증했다.
이같은 유튜버로서의 성공은 서인영의 탄탄한 가요계 커리어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한 서인영은 ‘슈퍼스타’ 활동 당시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과 털기춤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07년 솔로로 데뷔해 ‘너를 원해’, ‘신데렐라’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당대 패션·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아이콘이자 가요계 대표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댄스곡뿐만 아니라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 등 발라드 장르에서도 뛰어난 보컬 능력을 증명한 바 있다.
공백기를 깨고 유튜브를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한 서인영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일과 사랑을 모두 잡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두 사람의 앞날에 연예계 안팎의 축하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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