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오피셜과 마찬가지…로마노가 “100% 확정” 못 박았다→맨유, 800억에 에데르송 영입 서류 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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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오피셜과 마찬가지…로마노가 “100% 확정” 못 박았다→맨유, 800억에 에데르송 영입 서류 작업 완료

인터풋볼 2026-06-07 03: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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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에데르송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확실해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탈란타는 에데르송을 위한 4,500만 유로(약 808억 원) 규모 패키지 계약의 모든 서류 작업을 완료했다. 모든 것이 끝났고, 선수는 이번 여름 후반에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에데르송과의 합의는 지난 5월부터 이미 모두 이뤄져 있었다”며 맨유의 첫 영입이 100% 확정됐다고 전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보강이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카세미루가 팀을 떠나면서 중원에는 확실한 공백이 생겼다. 여기에 마누엘 우가르테의 거취까지 불투명한 상황이라 올여름 미드필더 보강은 맨유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였다.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까지 확보한 만큼, 더 높은 수준의 선수단 경쟁력도 필요했다.

에데르송은 맨유가 찾던 조건에 부합하는 선수다. 강한 피지컬과 넓은 활동 반경, 적극적인 수비 가담, 전진 능력을 모두 갖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중원에서 경기 흐름을 읽고 상대 패스를 끊어내는 데 능하며, 강한 압박으로 소유권을 되찾는 장면도 자주 만들어낸다.

공을 탈취한 뒤의 움직임도 인상적이다. 에데르송은 단순히 안정적인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는 유형에 그치지 않는다. 직접 공을 몰고 올라가 상대 압박을 벗겨내고, 수비 라인을 흔들 수 있는 힘을 갖췄다. 공수 전환 속도가 중요한 현대 축구에서 활용도가 높은 자원이다.

아탈란타에서도 존재감은 확실했다. 에데르송은 올 시즌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압박 능력, 전진성을 바탕으로 아탈란타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맨유는 카세미루가 떠난 뒤 생긴 중원 공백을 메울 강력한 카드를 확보했다. 에데르송의 합류는 UCL 복귀를 앞둔 맨유가 다음 시즌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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