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법명 수여식→법복 스타일링…어디에도 없던 ‘절개’ 입양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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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법명 수여식→법복 스타일링…어디에도 없던 ‘절개’ 입양 프로젝트

iMBC 연예 2026-06-07 00:27:00 신고

‘동물농장’ 사고뭉치 절개들의 입양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울산광역시 정족산 깊은 산속에 기묘한 존재가 있다는 소문. 이에 ‘동물농장’ 제작진이 소문 속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

희뿌연 안개 속에서 영물처럼 모습을 드러낸 건 백구 두 마리. 마치 자신들을 따라오라는 듯 앞장서서 길을 안내하고, 등산객의 걸음이 느려지면 천천히 보폭을 맞추는 센스까지 발휘한다. 갈림길에서도 망설임이 없고, 두 시간 넘도록 등산길을 동행하며 끝내 산 정상까지 완벽하게 안내하는 신통방통한 녀석들이다. 알고 보니 인근 사찰 용암사에서 지내는 복순이, 심경이라고.

얼마 전 복순이의 새끼들이 태어났다. 꼬순내 폴폴 풍기는 네 마리 꼬물이가 사찰 곳곳을 휘젓고 다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는데. 보살님의 방에 무단 침입해 고양이 콩이의 밥을 빼앗아 먹고 화분을 엎는 건 물론, 법당에 들어가 스님의 공예 작품을 망가뜨리기까지 한다.

심지어 시도 때도 없이 대소변을 봐서 난장판을 만드는 녀석들. 그러나 새끼 넷을 돌봐야 할 엄마 복순이와 장녀 심경이는 육아는 나 몰라라 하고 등산객들이 주는 간식 맛에 홀려 툭하면 절 밖으로 나간다고. 결국, 스님과 보살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꼬물이들 입양 신청소를 연다. 4남매 입양 프로젝트는 7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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