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상암)] 바르셀로나 레전드 파트릭 클라위버르트가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 발전에 기여했다고 칭찬했다.
바르셀로나 레전드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에서 리버풀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더레즈 레전드를 만나 8-3 대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의 메인 테마는 '마법과 기적의 IMPACT'였다. 티키타카로 유럽 축구를 지배했던 바르셀로나 전설들과 이스탄불의 기적을 일군 리버풀 출신 대거 포함된 더레즈 레전드가 맞대결을 펼쳤다.
승자는 바르셀로나 레전드였다.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끈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해트트릭을 몰아친 놀리토를 앞세워 더레즈 레전드를 상대로 5점 차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바르셀로나 레전드 클라위버르트 “좋은 밤이다. 많은 관중 앞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어 기쁘다. 은퇴한 세계적인 선수들이 관중 앞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팬들이 환대해 줘서 즐거웠다”라며 밝혔다.
클라위버르트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전반 25분 선제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다. 그는 “이제는 우리가 적은 나이가 아니다. 그래서 예전보다는 경기를 치르기 힘들다. 이니에스타나 부스케츠가 적재적소에 패스를 뿌려준다면 받을 자신이 있었다. 상대가 3명의 수비수를 세웠기 때문에 공략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날 클라위버르트는 경기를 앞두고 신태용 감독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 모두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있다. 이에 “신태용 감독과 사적인 관계는 없다. 그가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 당시 인도네시아 축구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