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올림픽공원·과천 동시다발 재선거 집회…개표소 27시간째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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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올림픽공원·과천 동시다발 재선거 집회…개표소 27시간째 봉쇄

인디뉴스 2026-06-06 21:1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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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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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부실 관리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집회가 서울 도심과 수도권 일대에서 동시다발로 확산되고 있다.

광화문 집회에서 나온 "계엄령 정당" 주장과 윤어게인 구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6일 서울 지하철 광화문역 일대에서 국민대회를 열었다. 세종대로 차로와 보도 300여m를 메운 참가자들은 '부정선거 민주주의 죽음', '선거무효 즉각 재선거'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집회 무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이 맞았다. 전광훈 목사님의 예언이 적중되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무대에 오른 한 남성은 "부정선거를 밝혀낼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 한 명뿐"이라며 '윤어게인'을 외쳤다.

올림픽공원 개표소 27시간째 봉쇄…취재진 충돌까지

 

잠실 7동 제2투표소 투표함의 뒤늦은 개표가 진행된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앞에서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졌다. 6일 오후 1시 기준 27시간째 입구를 가로막은 참가자들은 "재선거"를 외쳤으며, 건물 안에는 선관위 직원 20~30명이 고립된 상태였다.

봉쇄 과정에서 건물을 드나드는 시민과 취재진에게 신분증 확인을 강요하는 등 충돌이 발생했다. 전날 저녁 창문으로 건물을 빠져나오려던 JTBC 기자에게 수십 명이 몰려들어 욕설하고 몸으로 밀치는 일도 벌어졌다.

전날 밤 최대 6000~7000명까지 몰렸던 인파는 당일 아침 수백 명 수준으로 줄었다가 오후 들어 다시 늘어났다.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4시 청와대 앞 집회를 예고했고,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는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 집회를 별도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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