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교수·외국인 유학생 등 35명 생태평화 현장연구 참여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대학교 평화학과는 6일 강원 철원 한탄강 일대에서 '생태평화 현장연구'를 실시했다.
연구교수,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 등 35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탄강의 지질·생태적 가치와 접경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고 자연과 인간, 지역과 세계가 공존하는 평화의 의미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 연구에는 평화학과가 운영하는 '한글로 잇는 평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도 함께했다.
유학생들은 한국어 수업을 통해 익힌 언어와 문화를 바탕으로 강원도의 자연환경과 접경지역의 역사, 평화의 의미를 직접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한탄강의 독특한 지질 경관과 접경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한 데 이어 노동당사에서 분단의 흔적을 돌아보며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김희정 평화학과 학과장은 "강원도의 산과 강, 접경지역은 평화학을 현장에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 자원"이라며 "이번 생태 평화 현장 연구는 강원형 평화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원대 평화학과는 도내 생태환경과 접경지역 특성을 활용한 '생태평화'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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