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LG, 2연승으로 선두 굳히기… KIA는 3위권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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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LG, 2연승으로 선두 굳히기… KIA는 3위권 추격

한스경제 2026-06-06 02:4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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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LG 트윈스 제공
문보경. /LG 트윈스 제공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완전체 전력을 앞세워 2연승을 질주했다.

LG는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5-4로 역전승했다. 2연승을 내달린 LG는 36승 21패로 2위를 2.5경기 차로 따돌리고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반면 NC는 24승 1무 31패로 8위가 됐다.

LG는 선발 김윤식이 1회 말 사사구 5개를 내주는 등 흔들려 3실점 했지만, 이후 2회 초 부상에서 돌아온 문보경의 솔로포와 6회 오스틴 딘의 동점 투런포로 3-3 균형을 맞췄다. 8회에는 복귀전에 나선 문성주의 결승 적시타와 박동원의 내야 땅볼로 2점을 추가했다. 마운드에서는 장현식이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등 불펜 6명이 8⅓이닝을 실점 없이 마쳤다. 손주영은 개인 첫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다.

올러. /KIA 타이거즈 제공
올러. /KIA 타이거즈 제공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달빛(달구벌+빛고을) 시리즈' 첫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KIA는 2연승으로 4위(31승 1무 26패)를 유지했고, 삼성은 3연패로 3위(32승 1무 23패)에 머물렀다. 두 팀의 격차는 2경기로 좁혀졌다. KIA 선발 애덤 올러는 6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이는 등 7이닝 9탈삼진 무실점으로 맹활약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9-2로 제압했다. 한화는 28승 1무 27패로 5위, 롯데는 22승 1무 33패로 9위를 유지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올러와 류현진은 나란히 7승을 올려 앤더스 톨허스트(LG 트윈스), 케일럽 보쉴리(KT 위즈)와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또한 올러는 평균자책점 2.39,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해 각각 이 부문 1위와 3위가 됐다.

최지훈. /SSG 랜더스 제공
최지훈. /SSG 랜더스 제공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SSG 랜더스가 KT 위즈를 6-5로 꺾고 13연패 후 3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25승 1무 31패로 7위가 됐고, KT는 2연패 수렁에 빠지며 불안하게 2위(33승 1무 23패)를 지켰다. SSG는 좌완 김건우가 107구 역투 끝에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6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최지훈이 솔로 홈런 2개, 조형우가 솔로 홈런 1개를 각각 쏘아 올렸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에 4-3으로 물리치고 역대 리그 2번째 통산 2900승 고지를 밟았다. 두산은 28승 2무 28패로 5할 승률을 만들며 5위 한화와 0.5경기 차를 이어갔다. 키움은 21승 1무 3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두산은 선발 최승용이 6⅔이닝 9탈삼진 1실점(무자책)으로 맹활약했다. 타선에서는 다즈 카메론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정수빈과 오명진도 2안타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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