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신상우호가 2026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예선에서 2경기 연속 무실점 대승으로 A조 1위를 확정했다.
신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FIFA 랭킹 19위)은 5일 오후(한국 시각) 괌축구협회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마카오(176위)와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13골을 폭발하며 13-0으로 크게 이겼다. 앞서 1차전 괌(98위) 상대로 5-0 대승에 이어 2경기에서 실점 없이 18골을 몰아쳤다.
마카오전 한국은 김지현(세종 스포츠토토)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장유빈(인천 현대제철), 이민화(화천 KSPO), 장슬기(경주 한수원)는 2골씩 넣었다. 박예나(문경 상무), 김지윤(스포츠토토), 손화연(강진WFC), 정유진(한수원)도 1골을 보탰다. 다만 이날 경기는 괌전 이후 48시간 휴식 시간을 충족하지 않고 열려 공식 A매치로 인정되지 않았다.
한국은 9일 조별리그 B조 1위와 결승전을 치러 2028년에 열리는 대회 본선 진출권 확보에 나선다. 본선에는 4개국이 참가한다. 개최국 중국(16위)과 FIFA 랭킹 상위 2개국인 일본(5위), 북한(11위)은 자동으로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FIFA 랭킹에서 밀려 예선을 치르게 됐다. 예선에서는 한국, 괌, 마카오, 북마리아나 제도, 대만이 나서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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