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시갑·재선)은 5일 환영 성명을 내고 “천안이 정부의 AI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선도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혁신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서비스의 공공분야 대규모 적용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07억4,800만 원 규모로, 이 가운데 국비 58억9,200만 원이 투입된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멀티태스크 기반 도시안전 서비스와 로보틱스 기술이 결합된 피지컬 AI 도심안전 서비스를 구축한다. 멀티태스크 AI는 침수, 방범, 도로 상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위험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이동형 4족 보행 순찰로봇이 공원과 산책로를 순찰하며 방범 활동을 지원하는 등 물리적 안전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차 연도에는 천안천과 성정지하차도, 청수지하차도에 AI 기반 고정형 스마트폴과 이동형 순찰로봇이 배치된다. 이어 2차 연도에는 곡교천(풍세), 입장천, 쌍용지하차도, 오룡지하차도까지 확대 적용돼 실증사업이 본격화된다.
특히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높은 하천과 지하차도에 AI 기술이 접목되면서 재난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위험 감지, 신속한 상황 전파가 가능해져 시민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문 의원은 “우리 천안이 이재명 정부의 AI 확대 정책 기조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현장에서 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한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민의 선택을 받은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과 함께 더 많은 공모사업과 국비 확보에 힘을 쏟겠다”며 “AI와 첨단기술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변화가 천안 곳곳에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AI 기반 스마트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 확대와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AI가 재난과 범죄를 예방하고 로봇이 현장을 누비는 미래도시의 모습이 천안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