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2027년도 울산교육계획 마련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나선다. 조사 기간은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로, 학생·학부모·교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참여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조사는 정책 입안 단계에서부터 교육 수요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현장 교원과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모아 울산 교육의 중점 과제와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 자료로 삼겠다는 것이다.
설문은 울산교육청이 올해 설정한 4대 정책 방향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 교육', '관계 중심 공감 교육', '현장 지원 열린 행정'을 축으로 구성됐다. 각 방향의 세부 과제에 대한 인식 조사, 정책 제안, 교육 현안 건의 등의 문항이 포함된다.
참여는 학교통합 누리집과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울산교육청은 설문과 별도로 이달 중순까지 초·중·고 8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의견 수렴도 진행한다. 집단 면담 방식으로 운영되며, 교원과 학생의 목소리를 통해 현장 실태와 정책 개선 수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수렴된 의견은 2027 울산교육계획을 세우는 핵심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교육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