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전북 무주의 초여름 밤이 배우 이혜리의 환한 미소로 더욱 빛났다.
4일 열린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 그린카펫 행사에서 배우 이혜리가 등장하자 현장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다. 올해 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넥스트 액터’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혜리는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과 영화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핑크빛 포토월 앞에 선 이혜리는 우아한 스타일링과 자연스러운 미소로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양손을 들어 인사하는 순간마다 플래시가 터졌고, 관객들은 연신 그의 이름을 외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특히 이날 이혜리는 화려함보다 편안함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모습으로 무주산골영화제가 지향하는 자연 친화적이고 따뜻한 영화제 분위기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올해 무주산골영화제는 이혜리를 ‘넥스트 액터’로 선정하며 배우로서의 성장과 가능성에 주목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이혜리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프로그램과 야외 토크, 관객과의 만남 등이 마련돼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그린카펫 행사에는 이혜리를 비롯해 변성현 감독, 손구용 감독 등 국내 영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혜리는 자신이 직접 연출한 ‘셀프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하며 배우를 넘어 창작자로서의 새로운 면모도 선보였다.
산과 숲, 별빛이 어우러진 무주의 자연 속에서 펼쳐진 이날 그린카펫은 레드카펫이 아닌 ‘그린카펫’이라는 이름처럼 화려함보다 영화와 사람, 자연이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그 중심에는 배우 이혜리가 있었다.
환한 미소와 따뜻한 눈빛으로 관객들을 맞이한 그는 이날 무주의 밤하늘 아래 가장 빛나는 별이 되어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