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프로당구(PBA)의 시즌 두 번째 여정이 강원도 정선의 푸른 자연 속에서 막을 올렸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윤영달)는 5일 낮 12시 30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2026-27시즌 2차 투어인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PBA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해 하이원리조트 단장인 강원랜드 전제만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5시즌째 PBA 투어를 개최하고 있는 하이원리조트는 그간 프로당구의 대표적인 ‘겨울 시그니처 투어’로 명성을 떨쳐왔다. 지난 2022-23시즌 첫 개최 이후 매년 하얀 설원 속에서 대회를 치렀으나, 이번 2026-27시즌에는 이례적으로 여름의 초입에 대회를 개최하며 당구 팬들에게 색다른 청량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참석한 강원랜드 전제만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하이원리조트 대회는 선수들에게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고, 팬들에게는 짜릿한 승부와 추억을 선사하는 최고의 스포츠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어 PBA 장상진 부총재는 “매년 멋진 대회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하이원리조트 남한규 구단주님과 전제만 단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푸른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 정선에서 선수와 팬 모두가 프로당구의 매력을 마음껏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개막식이 끝난 직후 곧바로 치열한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PBA 128강 첫날 경기인 임성균(하이원리조트)-김태호2, 이충복(하이원리조트)-남상민 등의 매치를 시작으로 활시위가 당겨졌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수) 밤 10시 30분에 여자부 LPBA 결승전이 치러지며, 이튿날인 11일(목) 밤 10시 30분 남자부 PBA 결승전을 끝으로 7박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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