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 오현경=가짜 딸 알고 있었다…대표직 복귀시키며 ‘감시’ (‘첫번째남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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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오현경=가짜 딸 알고 있었다…대표직 복귀시키며 ‘감시’ (‘첫번째남자’) [종합]

TV리포트 2026-06-05 10:44:44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오현경이 이효정의 친딸인 척 연기했지만, 이효정은 믿지 않았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채화영(오현경 분)의 속셈을 파악한 마 회장(이효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전자 검사를 조작한 채화영은 마 회장 딸이라고 주장하며 “후원해 주는 분이 대학교를 보내주겠다고 해서 입양됐다. 근데 그분들은 악마였다”라며 힘든 삶을 살아왔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마 회장은 “널 내 딸로 받아주마”라고 선언했다. 그러자 채화영은 “절 아버지 딸로 세상에 공표하지 말아달라. 다른 가족에게도 비밀로 해달라”면서 지금처럼 지내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드림 그룹을 생각하는 척하는 채화영. 마 회장은 “그렇게 생각한다니 대견하다”라며 채화영 뜻대로 해주겠다고 밝혔다. 채화영이 원하는 대로 드림 호텔 대표로도 복귀시켜 준다는 마 회장.

그러나 마 회장은 속으로 ‘내가 널 모를까 봐? 어디서 가짜 딸 노릇을 하겠다고 나서’라고 생각했다. 채화영을 다시 대표직에 올려놓고 비리를 낱낱이 밝히겠다는 계획인 것. 채화영이 자기 딸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마 회장은 김 비서에게 “채화영이 내 딸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 같다”라며 채화영을 감시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마 회장은 채화영이 자기 몰래 다른 호텔을 인수하려다 실패한 사실을 알게 됐다. 오장미(함은정)가 채화영의 300억을 뺏었단 소식에 기뻐하는 마 회장.

이강혁(이재황)은 강준호(박건일)에게 채화영이 마 회장 친딸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강준호는 “절대 안 믿는다. 나 엮지 말아라”라고 선을 그었다. 대신 강준호는 최대 주주 최하준에 관심이 있었다. 최하준의 도움을 받아 손실을 메꾸려는 것.

채화영은 강준호에게 “너랑 오장미 결혼은 물 건너갔다”라며 시간을 벌기 위한 거짓말이었다고 밝혔다. 마 회장이 진짜 친딸을 찾기 전에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 강준호는 채화영의 친아들이 강백호(윤선우)인지 의심하며 “백호가 금두꺼비를 갖고 있고, 백호도 입양아였다. 대표님처럼 자몽 알레르기도 있다”고 했다. 이강혁은 “그 아인 죽었다”고 했지만, 채화영은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마 회장은 처제를 통해 정숙희(정소영)가 아내의 버릇을 닮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마 회장은 채화영이 그 버릇을 따라 했다는 걸 바로 눈치챘다. 이후 정숙희가 목걸이를 한 걸 본 채화영은 목걸이를 빼앗으며 “제 목걸이를 훔쳤다”고 밝혔다. 자신이 바꿔치기한 가짜 목걸이였단 걸 뒤늦게 깨달은 채화영은 크게 당황했다. 마 회장은 정숙희가 자신의 친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품게 됐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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