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주최하는 국제도로사이클대회 ‘투르 드 경남 2026’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경남 남해안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 아시아투어 대회인 이번 대회는 거제를 시작으로 통영, 사천, 남해, 창원 등 5개 시·군을 무대로 진행되며,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 개막식은 9일 오전 10시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유람선터미널에서 열린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첫 번째 거제 스테이지는 지세포유람선터미널을 출발해 일운면과 동부면, 남부면을 거쳐 거제면 거제제일고등학교 앞에서 결승선을 통과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거제시는 원활한 경기 운영과 선수 안전 확보를 위해 경기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주요 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통제는 선수단이 통과하는 동안 차량을 일시 정차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통과가 완료되면 즉시 차량 통행이 재개된다.
주요 통제 구간은 지세포항 일원과 망치삼거리, 오망천삼거리, 저구사거리, 거제제일고등학교 주변 등이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경찰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관리와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국제 규모의 사이클 대회를 통해 거제의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 당일 일부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투르 드 경남 2026’은 경남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남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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