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배우 박보검이 영화 ‘다윗’을 통해 생애 첫 뮤지컬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다.
영화 ‘다윗’은 어머니의 노래에서 시작해 세상이 두려워한 거인 골리앗과의 대결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목동 다윗이 왕의 운명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박보검을 비롯해 장광, 차지연, 송준석, 시영준 등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이 더빙에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박보검은 믿음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왕의 자리에 오르는 주인공 ‘다윗’ 역을 맡았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폭싹 속았수다’, ‘굿보이’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그는 특유의 맑고 단단한 목소리로 다윗의 성장과 결단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박보검은 영화 속 뮤지컬 넘버까지 직접 소화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박보검은 “다윗의 담대함과 희망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했다”며 “관객들에게도 해보는 용기와 해내는 끈기가 전해지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윗을 왕의 길로 이끄는 선지자 ‘사무엘’ 역은 배우 장광이 맡았다. 장광은 “어린 시절부터 들어온 다윗의 이야기가 영화화된다고 해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시대를 초월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다윗에게 믿음과 용기를 심어주는 어머니 ‘니체베트’ 역은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맡아 깊은 감정선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영화의 정서를 더한다. 차지연은 “특히 다윗과 니체베트의 듀엣곡은 어머니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더욱 감동적”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여기에 ‘사울 왕’ 역에는 성우 송준석, ‘골리앗’ 역에는 성우 시영준이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배우와 성우들이 참여한 영화 ‘다윗’은 오는 7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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