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5일 장 초반 크게 하락하는 가운데 은행주가 '방어주'로서 선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KB금융[105560]이 전 거래일 대비 6.33% 상승한 17만4천6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지주[055550](7.39%), 하나금융지주[086790](4.31%), 우리금융지주[316140](5.76%) 등도 오르고 있다.
이는 반도체 주도의 급등장에서 기술주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주가 지수가 하락하는 가운데 은행주가 방어주로서 역할을 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도 브로드컴(-12.59%) 등 기술주 하락 속에서 JP모건체이스(3.34%), 뱅크오브아메리카(3.38%), 골드만삭스(4.96%) 등 은행주는 강세를 보였다.
나민욱 DB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도주 중심의 쏠림과 단기간 증시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니즈, 미국과 이란 전쟁 종식 지연 등 불확실성 확대 구간에서 방어주로서 은행주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